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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하면 금메달이고 세계신기록이다. 神의 경지에 오른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세계 수영의 역사를 새로 만들었다.

펠프스는 17일 오전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에서 열린 남자 혼계영 400m에서 자신의 대회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다. 미국의 세번째 접영 주자로 나선 펠프스는 선두를 유지했고 3분29초34의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펠프스는 자신이 대회전 목표로 내건 8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펠프스의 8관왕은 단일대회 최다관왕이자 지난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마크 스피츠가 달성한 7관왕을 넘는 것이지만 이미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200m 접영 결승. 펠프스는 1분52초03으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종전 세계기록을 0.06초 단축하며 대회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6관왕의 펠프스는 이날 금메달을 추가하며 10관왕으로 이전까지 최다관왕의 영웅들을 제쳤다. 이후 펠프스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고 17일까지 4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2대회에서 무려 14개의 금메달을 기록하게됐다.

단연 역대 최다관왕 선두. 펠프스에 이어 2위권은 총 4명으로 1920년대 육상 영웅 파보 누르미, 1950~60년대 체조요정 라리사 라티니나, 펠프스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수영의 영웅이었던 마크 스피츠와 육상 스타 칼 루이스 등 진정한 올림픽의 영웅들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종목이 많은 수영 육상 체조에서 다관왕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 대회에서 8관왕, 더욱이 2대회에서 14관왕은 앞으로 올림픽이 수백년 열려도 깨지지 않을 전망.

올해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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